연구

인류세 연구센터
소장박범순

인류세(Anthropocene)란 인간의 과학적, 산업적, 경제적 활동이 지구에 지울 수 없는 정도의 흔적을 남기고 있는 현상을 반영하기 위해 제안된 새로운 지질시대의 이름이다.

인류세는 과학적 개념인 동시에 새로운 세계관이자 지식생산의 패러다임으로서, 지구와 인간에 대한 새로운 융합적 접근을 촉구한다. 인류세 연구센터는 바로 이러한 시대적 요청을 배경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인류세 시대의 인간과 지구”를 키워드로 삼아, 인류세 연구센터는 학술연구, 사회정책, 문화예술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과 한국과학기술원의 지원으로 2018년 6월 1일 설립되어 활동을 시작하였다.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
(KPC4IR)
소장김소영

우리의 목표는 4차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적 요인을 이해하고 조형함으로써 한국과 전세계가 급변하는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는 각 분야의 우수한 교수 및 연구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경제포럼을 비롯해 디지털 전환의 전위에 서 있는 기관들과 협력 중에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4차산업혁명에 걸맞은 기술, 정책, 거버넌스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급진적인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에서 새로이 부상하는 질문들을 포착하는 데 있어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접근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제 기구와의 협력 속에서 탄생한 연구와 정책 실험은 이 디지털 시대에서 정부와 산업이 번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최신 연구 동향, 모범적인 글로벌 실천 사례, 혁신, 규제 방안 등은 한국 정부와 산업으로 하여금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고 4차산업혁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안내할 것입니다.

KPC4IR은 공학, 과학, 기술에서 글로벌 가치를 생산하는 리더 역할을 해 왔던 명문 대학 KAIST의 일부이자, 4차산업혁명 기술과 연구에 앞장서는 세계적 수준의 교수와 연구원들의 다학제적 모임인 KAIST Institute의 일원입니다. 우리의 파트너들과 함께, 우리는 더 낫고 포용적인 디지털 시대를 위한 4차산업혁명 기술과 거버넌스의 연구에 있어 특별한 역할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