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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혁명으로 개발도상국 문제 해결" (헬로디디, 2017.05.15)
"인간적인 행동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혁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관련 기술이 재해, 재난, 질병 대비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이종건 UN Pulse Lab Jakarta 데이터 과학자)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 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ETRI(원장 이상훈)와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원장 김소영)은 공동으로 15일 ETRI 국제회의실에서 이종건 박사의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종건 UN Pulse Lab 데이터 과학자.<사진=강민구 기자>이종건 UN Pulse Lab 데이터 과학자.<사진=강민구 기자>
UN Pulse Lab은 정부 전문가, UN 기구, 학계, 민간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개발 등을 위해 빅데이터를 구축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우간다 캄팔라, 미국 뉴욕에 각각 기구를 설치해 운영되고 있으며, 소속된 전문가는 60여명이다.

이종건 박사는 이곳에서 4년 넘게 데이터 과학자로 활동해 왔다. 이 박사는 "7년전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의 지시로 3곳에 UN Pulse lab이 구축됐으며, 인도네시아에서만 20여개가 넘는 기구와 협력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개발도상국의 산발적인 데이터들을 모아 실질적인 데이터 구축과 활용을 위한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는 개발도상국의 재난 재해에 대한 관리, 질병 관리, 행동 패턴 등에 활용되고 있다. 가령 선불폰 사용도를 분석해 그룹화한 이후 자료를 모니터링해서 빈곤층을 위한 각종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또 SNS 활용도가 높은 인도네시아인들의 활동을 분석해 HDI(인간개발지수, Human Development Index) 지표 연구에도 접목되고 있다. 

이 박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산불 재해와 사이클론 피해를 겪고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의 효율적 자원관리와 위기 관리를 위한 해결책 수립에도 응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예산, 데이터 확보, 데이터 통합 수집활용 관련 질문이 나왔다. ETRI 관계자의 예산과 데이터 확보 방법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 박사는 "호주, 스웨덴, 네덜란드, 벨기에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면서 "데이터 확보는 프라이버시 전문가 30명의 자문을 바탕으로 직접 분석, 감독, 공유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KAIST 학생의 재난 관련 정보 수집시 소셜미디어와 기존 데이터의 통합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각 재난청 데이터 등에는 규제가 있다"면서 "의사결정을 3단계에 걸쳐 수행하고 빅데이터와 기존 자료가 가진 특성에 따라 유효성과 사용처를 달리 한다"고 말했다.

이종건 박사는 "UN Pulse lab은 각국의 연구소, 학교 등과의 다양한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KAIST, ETRI 등 대덕의 연구기관과도 협업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해재난 등을 관리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통한 시각화 작업도 진행된다.<자료=http://hazegazer.org/>재해재난 등을 관리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통한 시각화 작업도 진행된다.<자료=http://hazegaz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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